240602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 시구

1년전 오늘을 추억하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가장 유명한 롯데자이언츠에 초대되어 첫 시구를 하게 된 성진이는 긴장도 많이 했지만, 설레임이 가득해보이는 얼굴로 등장하였다. 웃음꽃이 저절로 만개하던 24년 06월 02일... 흐린날씨라 비가 올까 걱정도 많이 했던 날이었지만, 다행히 지속된 더위가 이어지지 않고 적절하게 선선한 초여름의 날씨였다. 

 

윤동희선수에게 꼼꼼히 배우고 몇 번씩 던지면서 열심히 배우던 그 날의 성진이... 실전에 너무 긴장했는지 폭투를 던져버리며 아쉬움을 가진채 응원석에 앉았다. 찐이야 촬영으로 인하여 응원탁자석이 아닌 중앙탁자석 뒷자리 구석진 곳이었지만,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응원도 하고 열심히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이 실수를 해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있었고, 웰컴투더쇼가 흘러나오면 따라부르기도 했고, 자신을 조금이라도 보려고 하는 팬들에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서비를 해주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보였던 그 날의 성진이를 떠올리니 나도 함께 벅차올랐던 그 마음을 다시금 느꼈다. 중간에 보다가 나올 생각으로 기차표를 끊었지만, 결국 취소에 취소를 거듭해 끝까지 보고 기차를 탔던 기억...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훨씬 넘었던 그 날!!!! 짜릿했던 역전의 순간덕분이었다!!! 승리요정으로 만들어준 롯데자이언츠 선수님들 고맙습니다!!! 그래도 다신 안갔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동이 너무 힘들었다..... 찐이야 촬영덕에 성진이 원없이 보았던 날.

 

오물오물 

 

 

ⓒmoonddenly